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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49 몇일전 친구가 하늘로 떠났다.
믿을수 없는 일이였다.
뉴스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있었던 적이 있는데
나에게 처음으로 일어 났다.
이제 시작인건가?
인생 반정도 살았다고 할 나이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나이
하지만 이제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고 나도 너도 모두가
행복이란 단어를 입으로 외치며 살아가야 할나이가 아닌가......
뜻하지 않은 생각지도 못한 누군가에 죽음이
나에게 나에 주변에 점점 가까와 지고 있는 것 같아 두렵기도 하다.
난 조금더 살고 싶다.
누군가는 인생은 60부터라고 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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